회사 숫자를 아는 순서가 대개 이렇습니다. 월말이 지나고, 세무사나 경리 담당자를 거치고, 결산이 끝난 뒤에야 "지난달은 이랬습니다"를 듣습니다.
그래서 각자 본인 회사 데이터가 연결된 상태로 오셔야 실습이 됩니다. 남의 회사 예시로는 감이 오지 않습니다.
준비물
두 가지뿐입니다. 눌러서 확인하세요.
가입 절차
순서대로 세 단계입니다.
가입 주소 app.clobe.ai- 은행 계좌 — 주거래 통장 (여러 개면 다 연결하시면 좋습니다)
- 법인카드 — 있으시면
- 홈택스 — 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자료용
연결하면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가져와 계정과목까지 AI가 분류해 줍니다. 이게 내일 실습의 재료입니다.
처음 데이터를 가져올 때 수십 분 걸릴 수 있습니다. 수업 시작하고 연결하면 기다리는 동안 진도를 놓치게 됩니다.
미리 말씀드릴 두 가지
가입 전에 아셔야 할 내용입니다.
공동인증서를 외부 서비스에 등록하면, 그 서비스가 대표님을 대신해 금융기관 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의 실제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일입니다.
참고로 클로브는 ISMS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서비스이고, 저도 제 회사 두 법인을 이미 이걸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쓰니까 안심하세요"가 아니라, 대표님 회사의 결정은 대표님이 내리시는 것이 맞습니다.
핵심 기능은 무료입니다. "무료인데 왜?" 하는 의심이 드는 게 정상입니다. 만든 회사의 수익원은 이 앱이 아니라 별도의 기업금융(대출) 서비스입니다. 앱은 고객을 만나는 창구인 셈입니다.
나중에 대출 권유를 받으실 수 있는데, 그때는 정책자금·보증기관 조건과 꼭 비교해 보십시오. 이 부분도 내일 함께 짚겠습니다.
가입이 어렵거나 연결이 꺼려지시면
그냥 오셔도 수업은 들으실 수 있습니다. 8인 규모 제조업 가상회사 실습 자료를 준비해 두었으니 그 숫자로 함께 따라오시면 됩니다.
다만 본인 회사 숫자로 하실 때 체감이 훨씬 크다는 점은 말씀드립니다.
내일 할 것
여섯 가지를 순서대로 해봅니다.
- 내 회사 계좌 잔액과 최근 자금 흐름을 한 화면에서 보기
- 입출금 요약 — 이번 달 얼마 들어오고 얼마 나갔는지
- 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합계 확인
- 거래처별 비용 분석 — 어디에 제일 많이 쓰고 있나
- 런웨이 — 지금 페이스면 자금이 몇 달 버티는지
- 이 숫자들을 AI에게 물어서 판단까지 받아보기
마지막 항목이 제일 중요합니다. 숫자를 보는 것에서 끝나면 대시보드에 불과합니다. 그 숫자로 무엇을 결정할 것인가까지 가야 경영관리입니다.